RED TEAM이란?

10번째 사람의 법칙을 아시나요?

조직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참여한 10명 중에서 9명 모두 A안을 선택했을 때, 남은 한 명인 10번째 사람은 B안이 맞을 수도 있음을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의심을 통해 검증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핵심은 변화에 대한 개인과 조직의 "준비"에 있습니다.


이런 필요성을 인식한 미 육군에서는 "해외군사문화 대학원(University of Foreign Military and Cultural Studies Courses)"이라는 공식 조직을 설립하고, 최고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돕고 조직 내 인지적 편향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고도로 훈련된 장교집단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성된 장교들을 "레드팀"이라고 부릅니다. 레드팀은 어떤 조직이라도 항상 존재하는 편향현상을 합리적인 비판과 통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불확실성이 증대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CEO팀, 전문가팀과 같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더를 능동적으로 보좌하는 유능한 레드팀의 존재는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조직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올바른 진화를 위한 역량있는 파트너들을 레드팀을 통해 확보하십시오.

아마존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이유는
베조스가 60만명이 넘은 직원들에게

유형2결정에 직면할 때
빠르게 행동할 권한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좋은 리더는

제대로 결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아마존에서는 직무나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 

(베조스 레터, 145페이지)

레드팀 환경 내에서는 누구가 리더가 되어야
상생적 파트너십이 생겨나게 됩니다.


[레드팀 추천도서1]
"레드팀을 만들어라"
-가장 뛰어난 답을 얻는 리더의 비밀
브라이스 호프먼 저, 한정훈 역 (토네이도, 2018)

최고의 고수들은 기존의 통념과 상식을 뒤집어 전혀 다른 답을 찾아내는 '레드팀'을 갖고 있었다.
혹시 당신에게 올바른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레드팀이 없다는 것은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마셜 골드스미스)

이 책에는 세계 최고의 CEO, 초일류 기업들이 레드팀 운용을 통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례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이 세상 모든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이다.(아마존 독자)

9명의 맹목적인 추종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1명의 제대로 된 비판자일 수도 있다.
전자를 우리는 'Followersheep'이라고 부른다.
일렬로 줄지어 앞의 양만 보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습성을 지닌 양떼...
터키의 한 절벽에서는 이런 맹목적 추종으로 1500마리의 양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그중 500여마리가 죽었다.
나머지는 먼저 떨어진 양들 덕분에 살았다.

[레드팀 추천도서2]
"레드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마이카 젠코 저, 강성실 역 (스핑크스, 2018)

이종민 강사에게 레드팀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책의 한국어판.
2015년에 저자는 'Red Team'이라는 책으로 개념 소개의 시초가 된다.

책의 내용은 부제를 좀더 정확히 말한다면, '미래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과와 생존을 원한다면,
적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라!'라고 할 수 있다.

[레드팀 추천도서3]
"The Red Team Handbook"
미육군 해외군사문화학 대학원 발간

아직 한국어로는 번역되어 있지 않습니다. 레드팀의 핵심 사상과 방법론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핸드북이 뼈대가 되어 저의 강의 프로그램 중 많은 부분이 진화된 바 있습니다.

유능한 장교들이 반드시 수강해야 할 내용이며,
대부분의 기업교육 시작이 군대였듯이 기업체 내에서도 많은 의미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핸드북을 진화시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